데이비드 맥캔들레스(David McCandless)는 정보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그림과 차트를 사용하여 복잡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작업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그는 시각적 이해의 다양한 수준을 나타내는 "시각적 이해의 위계(Visual Understanding Hierarchy)"에 대한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 개념은 데이터 시각화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원칙 중 하나로 쓰이고 있습니다.
시각적 이해의 위계(Visual Understanding Hierarchy):
1. 데이터 수준 (Data Level):
○ 가장 기본적인 수준으로, 원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단계입니다.
○ 표, 차트, 그래프 등을 사용하여 데이터의 분포, 추세, 이상치 등을 단순하게 나타냅니다.
2. 정보 수준 (Information Level):
○ 데이터를 조직하고 의미 있는 패턴이나 관계를 도출한 수준입니다.
○ 그림, 다이어그램, 맵 등을 활용하여 데이터 간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3. 지식 수준 (Knowledge Level):
○ 정보의 의미와 함의를 드러내고, 사용자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단계입니다.
○ 여러 정보를 통합하거나 비교하여 추론을 가능하게 하며, 데이터의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4. 지혜 수준 (Wisdom Level):
○ 최종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식을 토대로 통찰력을 제공하는 단계입니다.
○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종합하여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효과적인 전략 수립에 기여합니다.
예시와 설명:
데이터 수준:
○ 예시: 막대 그래프를 통해 각 월의 매출액을 표시.
○ 설명: 단순히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나타내어 각 월의 매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보 수준:
○ 예시: 도넛 차트를 통해 각 제품 카테고리의 매출 비율 표시.
○ 설명: 데이터를 조직하여 카테고리 간의 상대적인 비율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지식 수준:
○ 예시: 지리적 분포를 시각화한 지도를 통해 지역별 매출과 인구 통계 비교.
○ 설명: 지리적 정보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지역의 특성과 매출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혜 수준:
○ 예시: 다양한 경영 지표와 시장 동향을 종합하여 기업의 전략적 방향성 제시.
○ 설명: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종합하여 전략적으로 비즈니스를 향상할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데이비드 맥캔들레스의 시각적 이해의 위계 개념은 시각화가 데이터를 단순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사용자에게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제공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개념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시각화는 정보 전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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