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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기사,ADsP와 ADP

데이터 분석에서의 인과관계와 상관분석: 무엇이 다를까?

by 귀주대 2023. 9. 11.

 

데이터 분석에서 인과관계와 상관분석은 중요한 개념이지만 종종 혼동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는 이 두 가지 개념을 설명하고, 그 차이와 활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과관계 (Causality):

인과관계는 원인과 결과 간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즉, 한 사건이 다른 사건을 일으킨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경우를 나타냅니다.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적인 연구 디자인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원인과 결과 사이의 인과 메커니즘을 밝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학 연구에서 특정 약물이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 대조실험이 수행됩니다. 이를 통해 약물과 치료 효과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관분석 (Correlation Analysis):

상관분석은 두 변수 간의 관계를 평가하는 통계적인 방법입니다. 이것은 두 변수 간의 관련성 정도를 측정하고 그 방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관관계는 인과관계와 다를 수 있으며, 두 변수 간의 연관성만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연구에서 아이들의 학교 성적과 휴대폰 사용량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상관분석은 두 변수 간의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파악을 돕고, 높은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휴대폰 사용이 성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차이점:

**인과관계는 원인과 결과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관계를 나타내며, 실험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반면 상관분석은 단순히 두 변수 간의 관련성을 보여줍니다.

**인과관계는 원인과 결과 사이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예측과 개입을 가능하게 합니다. 반면 상관분석은 예측과 개입을 위한 인과관계를 확인하지 않습니다.

활용 사례:

인과관계: 의학 분야에서 약물 효과, 교육 분야에서 교육 방법의 효과 등을 연구할 때 사용됩니다.

상관분석: 경제학에서 경기와 소비 간의 관계, 기후와 판매량 간의 관계 등을 조사할 때 사용됩니다.

데이터 분석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 개념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관련된 연구 디자인 및 통계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더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과관계를 확인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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